약시 치료성공률, 4년만에 95→23% ‘뚝’…만 7세 이전 치료해야
약시는 대표적인 소아청소년 안질환 중 하나다. 나이가 들수록 치료 성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력 발달이 완성되는 만 7세 이전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다예 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전문의는 “약시는 시력의 키가 자라지 않고 있는 상태로 영유아기에서 매우 중요한 안질환”이라며 “약시는 뚜렷한 징후가 없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료 성공률이 떨어지고 영구적인 시력 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만 7세 이전에 꼭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받는 것을 권고한다”고 5일 조언했다.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