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망자 26% '연명의료 중단'…공유의사결정 위한 'SEEDS 모델' 필요
유수인 기자 = 암사망자 10명 중 2.6명은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결정 암사망자들 중 가족이 아니라 스스로 연명의료 중단을 선택하는 자기결정 암사망자는 절반가량이고, 연령대로는 40대~50대의 비율이 높았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은 지난 2018년 2월 4일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1년간 데이터를 분석한 ‘연명의료중단 현황 파악 및 한국형 의사-환자 공유의사결정 모델 탐색’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보의연이...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