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따라 전자담배·궐련 ‘뷔페처럼’ 피웠다간 '폐' 비명지른다
아이코스, 쥴 등 신종 전자담배 출시 이후, 기호에 따라 일반담배와 함께 피우는 흡연자들이 늘고 있다. 동아일보는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번갈아 피우는 ‘멀티 흡연자’가 늘고 있고, 신종 담배들이 기존 담배의 보완재 역할을 하면서 흡연량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보고를 인용해 전자담배 사용자 중 일반 담배를 동시에 피우는 비율은 90%를 상회한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3∼2015년 기간 동안 이른바 멀티 흡연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 동아일보는 담배 냄새가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