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적 폐암 환자, 획기적 항암제 투여 후 어떻게 됐을까?
중동 국적의 흑색종 환자(81)는 종양이 피부, 겨드랑이 림프구에 이어 뇌까지 전이된 상태였다. 암이 급속도로 전이된 후 환자는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병상에 누워만 있는 상태였다. 기존 항암제로는 더 이상 손을 쓸 방법이 없었기에 의사는 면역항암요법을 사용했다. 면역항암제 투여 3∼4주 만에 그는 병상에서 일어나 건강하게 밥을 먹고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다니엘 찬 싱가포르 국립대 종양학과 박사는 ‘면역항암제 임상연구 사례’ 발표를 통해 “환자에게서 면역항암제를 사용한 지 3∼4주 만에 놀라운 효과를 보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