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시장 2파전 양상
"루센티스·아일리아로 시력 유지 가능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덩달아 올라가는 망막질환 위험. 그 중에서도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면서 망막의 황반부에 여러 가지 변화가 동반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서서히 중심 시력이 소실돼 결국은 실명으로 이어진다. 희망적인 점은 치료제가 나와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당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07년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국내에 처음 허가되면서 많은 환자가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고, 지난해 5월에는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