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이사장 선출 난항…추대인물 고사로 진통
리베이트 규제 등 위기상황에서 집행부 공석 장기화 우려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선출이 예상보다 난항을 겪고 있다. 그간 업계 내부에서 차기 이사장을 맡을 유력인물로 꼽혀온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고사의 뜻을 밝히면서 새 인물 찾기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도준 회장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하면서 전임 부이사장단은 향후 열릴 이사회에서 어떤 인물도 추대하지 않겠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이 이사장 자리를 고사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분석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