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재공모
경남 남해군은 10일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재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3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실시했으나 최종 심사대상에 이름을 올린 10개 명칭들이 역사적 장소이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한 이순신 순국공원의 정체성을 담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종명칭을 선정하지 못하고 명칭변경이 보류 결정된 바 있다. 군은 이순신 장군의 역사적 의미에 더해 해당 시설이 위치한 장소의 공간적 의미까지 포함한 명칭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