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광평 너뱅이꿈 건물 2층을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해 보다 넓은 상담실 공간과 귀농·귀촌인 다목적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하동군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예정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을 받고 귀농·귀촌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비롯해 하동군 로컬푸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들을 판매·홍보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동시에 라탄공예, 캔들공예, 천아트, 타로카드, 나만의 컵만들기 등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간중간에는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귀농·귀촌부서에서는 홍보부스도 마련해 귀농·귀촌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하동군 지원시책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받은 경우 꽝없는 룰렛이벤트에 참여해 소정의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라라북천 카페에서 열린 제1회 플리마켓에 대한 반응이 좋아 2차로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이 끝이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계절별로 귀농·귀촌인의 재능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개소식 및 플리마켓 홍보를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선착순 30명 홍보활동 참여자에 대해 당일 개소식 현장에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SNS 홍보이벤트는 하동군 공식 SNS 및 카카오톡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