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미투 촉발’ 안태근 징역 2년, 법정 구속 "서지현 성추행·인사보복 인정“…‘짧지만 의미 있다’
서지현 검사(46)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태근 전 검사장(53)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오늘(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는데요. 앞서 검찰도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검찰국장이 가진 업무권한을 남용해 인사담당 검사로 하여금 검사 인사 원칙과 기준에 반해 서지현 검사를 통영지청으로 전보시키는 인사안을 작성하게 해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 [원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