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살고 싶은 섬’ 3곳 선정…통영 두미도, 남해 조도·호도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통영 두미도와 남해 조도·호도 등 3개섬을 선정했다. 통영 두미도는 주민의 사업 참여의지가 높고, 북구·남구 마을간 주민 화합이 잘 되며 해산물을 비롯해 천연동백 군락, 다양한 산약초 등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지인에 대한 개방적 분위기로 인해 원주민과 이주민의 거주 비율이 거의 비슷해 청년이나 퇴직 직후의 장년층 유치에 적합한 섬으로 평가됐다. 남해 호도·조도는 주민과...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