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함안낙화놀이 취소
강종효 기자 = 전국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불꽃놀이로 매년 석가탄신일마다 경남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에서 열려왔던 '함안낙화놀이'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함안낙화놀이는 당초 석가탄신일인 4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8일 제1차 함안낙화놀이보존위원회(회장 조용태) 회의 결과, 잠정연기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지난 26일 열린 2차 회의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