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 밖 불법 낚시 선주 ‘법정구속’
영해 외측 낚시를 하며 상습적으로 낚시객을 선원으로 둔갑시켜 영업하다 해경에 검거된 선주와 선장이 나란히 실형을 선고 받았다. 2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선주 A씨는 낚시관리및육성법 위반죄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같은 죄목의 선장 B씨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3월 전남 신안군 임자면의 한 선착장에서 낚시객 19명을 선원으로 위장시켜 태우는 등 180여 차례에 걸쳐 불법 낚시영업을 한 혐의다. A씨...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