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트램 총사업비 1조 5069억 원 최종 승인…9월 첫 공사 발주
대전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7월 2934억 원 규모의 차량 제작 계약에 이어 본격적인 공사 발주에 돌입한다고 29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총사업비 조정 결과와 공사 발주 계획, 45개 트램 정거장의 위치 등을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의 총사업비는 지난 2월 기본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7492억 원에서 7290억 원 증액된 1조 4,782억 원으로 조정됐다. 그리고 이번에 최종 승인받은 총사업비는 물량변동 내역과 물가상승분(당초 22년 기준...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