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오염수 논쟁 과학과 상식에 기반해야”
김태흠 충남지사는 13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핵심은 두 가지다. 과학과 상식에 기반해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최종보고서는 11개 국가의 최고 전문가들이 2년 넘게 연구한 결과인 만큼 신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서 “한국에서 버린 해양쓰레기가 일본에서 발견되지만, 일본의 것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지 않는 것처럼, 해류를 고려했을 때 오염수의 영향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