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노숙인 등 주거 취약 주민 보호대책 추진
한상욱 기자 = 태안군이 겨울철 한파로부터 노숙인 등 주거 취약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 및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의 변화가 크고 서해안의 경우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노숙인 및 주거 취약 주민들의 동절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손잡고 ‘동절기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군과 태안경찰서는 합동으로 터미널, 시장, 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