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외동읍~문무대왕면 잇는 국도 14호선 확장 '청신호'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 외동읍과 문무대왕면을 잇는 유일한 국도인 '국도 14호선'이 확장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국도 14호선 7.73km 구간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선형 개량과 도로 확장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또 외동읍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을 잇는 4.39km 구간도 예타를 통과했다. 외동읍~문무대왕면 구간의 경우 사업비 669억원을 들여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확장한다. 이 구간은 폭이 좁고 급경사지, 급커브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동경주 지역의 교통 여건이...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