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폭설피해 재난지원금 10억원 설 명절 이전 지급
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연말 63.7cm의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재난지원금 10억원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 12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날(11일) 윤석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발맞춰 폭설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설 명절 이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국가 재난 관리정보 시스템(NDMS)에 입력된 피해 내용을 기초로 주생계수단 및 농어업보험 중복지급 여부 등을 확인,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설 명절 이전 확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시스템(NDMS)에 입력된 폭설...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