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2% “의대 증원 필요”…73% “공공의대로 의료 사각지대 해결”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원 확대를 통해 의료 취약지와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할 의사를 충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의료 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80.6%는 공공의료 확대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웹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