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호(서귀포시 표선면)·김영보(비례대표)·김희현(제주시 일도2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창조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우수한 환경경영과 친환경적 생산활동을 통해 녹색 환경보전의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과 국가경영발전 및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강연호 의원은 그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던 하논분화구 복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영보 의원은 제주 미래비전 수립에 있어 중산간 개발 가이드라인의 구체성 확보방안 등을 제안함으로써 제주의 청정환경 보전과 난개발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희현 의원은 풍력발전 개발이익의 지역환원 의제 공론화 및 조례 개정으로 공공환경자원에 관한 공익적 관리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병하 기자 md594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