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JTBC 아침 뉴스 프로그램 ‘아침&’이 김민아 기상캐스터의 발열 증세로 24일 결방했다.
이날 JTBC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전날 발열 증세를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JTBC 측은 만일을 대비해 ‘아침&’ 뉴스팀 전체를 자가 격리하게 했다.
이 관계자는 “방송사 특성상 내외부에 활동 및 접촉 범위가 넓어 피해를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JTBC는 예방을 위해 적극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캐스터의 확진 여부는 이날 저녁 나올 전망이다. 김 캐스터는 검사 결과를 SNS를 통해 알릴 방침이다.
김 캐스터는 전날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현장에서 미열 증세를 보여 조기 퇴근했다.
그는 SNS를 통해 “(체온이) 37.5도를 조금 웃돌며 몸살 기운이 있었다.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되는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면서 “저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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