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과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 ㈜지엘에프앤아이(대표 박근열)은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배몽희 의장, 박근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과 '합천 약초 재배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합천군 용주면 성산리’ 일원에 약 15만평 규모의 주택단지 및 약초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과 ‘합천군 삼가면 외토리’ 일원에 약 38만평 규모의 약초재배단지 및 테마체험관 등을 건설하는 '합천 약초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골자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처리 등에 있어 최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민원발생 시 조정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기로 했으며, 지엘에프앤아이는 두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은 물론 합천군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은 농.축산업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지역으로 이번 민간투자사업의 유치로 지역 농업경쟁력 향상 뿐만아니라 지역의 인구증가를 비롯한 일자리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합천 옐로우 리버타운 조성사업은 민선7기의 주요 모토인 미래투자기반확충을 목적으로 시행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로 사전 확보한 토지 내 민간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외부자원 유입을 위해 토지확보 및 규제완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투자유도 여건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엘에프앤아이 박근열 대표는 "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합천군 지역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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