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와 한국군수품수출협회(회장 오병후)는 27일 청사 소통의 장에서 산업단지 상생협력과 공동발전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경남지역 경제 위기에 대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지원 협력 ▲정보제공 및 기술상담, 마케팅 협력 ▲ 취업매칭 및 사회공헌 활동 협력 ▲ 경남지역 산업혁신 및 상호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찬 본부장은 "사상 유례가 없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의 지역특화산업인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과 기관 간 협력으로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병후 협회장은 "산단공과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방산시장 개척을 위한 한국국방외교협회의 전직 무관들과 코트라지원단, DX-KOREA 등의 해외시장개척에 경험이 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세계 52개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들이 제시한 영업 방향과 목표에 맞춰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나아가 법인 구성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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