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보완평가 통과

창신대,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보완평가 통과

기사승인 2020-07-29 14:32:3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보완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정부 재정지원 제한에서 완전 해제됐다.

교육부는 29일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 주관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2020년 보완평가 결과를 대학별로 통보했다. 

특히 창신대가 평가받은 점수는 지난 2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와 비교했을 때 '자율개선 대학'의 점수에 준하는 우수한 평가 결과다. 


창신대 관계자는 "편제 미완성으로 타 대학보다 1년 늦은 2019년 ‘나홀로’평가를 수검한 가운데 짧은 평가준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부영그룹과 함께 대학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교육과정 및 교육체계 개선 등 다각적인 대학차원의 혁신활동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창신대 이원근 총장은 "이번 평가는 모든 구성원이 대학의 혁신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스마트 휴먼인재양성 교육을 실현'이라는 CSU VISION 2030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을 통해‘지역명품’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신대는 지난해 재정지원 제한 대학 지정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에도 ‘부영그룹’의 학교경영 참여 이후 신입생 전원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지원 협력 및 투자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 100% 충원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뤄 이슈가 된 바 있다. 

윤상환 기획처장은 "2021학년도 입시에서도 신입생 전원 장학금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이어지는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도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사회가 원하는 니즈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교육과정 및 인프라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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