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마을 행복플래너'  참여 마을공동체 및 문화기획자 모집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마을 행복플래너'  참여 마을공동체 및 문화기획자 모집

기사승인 2020-07-29 18:06:50

[합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이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남문화마을 행복플래너’마을공동체와 문회기획자를 공개 모집한다.

코로나19로 발생한 문화기획자의 생계안정 지원과 침체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년간 실시하는 '경남문화마을 행복플래너' 사업은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 또는 문화마을사업 유경험자를 공모‧선정, 경남 내 마을 공동체에 파견해 문화마을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경남에 소재하고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마을공동체로 문화기획자 근무 공간을 제공 가능한 시설로 20개소 내외 마을공동체를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지원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 마을공동체에 파견되는 문화기획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경남지역 거주자 중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 또는 문화마을사업 유경험자 36명을 공개모집한다. 

해당 마을공동체 시·군 거주자와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적·폐업 등을 경험자는 심사 시 우대점수를 받을 수 있다. 

최종선정이 되면 9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마을공동체와 협업해 문화마을 자원기록, 문화마을 예술교육, 마을지도 및 신문제작, 마을 축제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주40시간 활동하며, 월180만원까지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기획자는 8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10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남문화마을 행복플래너’외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을 예술인들에게 ‘코로나19 손실보상금/임차료 지원사업’, 의료진과 도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희망콘서트’, 코로나로 침체된 공연예술단체의 발표와 창작준비과정을 지원하는 ‘코로나 극복 공연예술 창작활성화지원사업’,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 콘텐츠를 제작‧지원하는 ‘온라인 미디어 예술활동지원사업’등의 사업을 추진 및 준비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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