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옵티머스 사태는 사상 최대의 금융 사기사건"이라며 금감원은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3번의 검사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료 제출 요구를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의원은 "금감원은 사모펀드에 한국전파진흥원과 같은 공공기관의 자금 유입현황과 옵티머스펀드에 누가 투자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열린 국무조정실 업무현황 보고에서 강 의원은 "최근 청년부채 상승과 관련해 은행 문턱을 낮춰서 대출을 늘리기 보다는 청년들이 빛을 내지 않고 부채를 줄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년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다. 최상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며 "국무조정실에서 근본적인 대책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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