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리버럴아츠칼리지는 지난 30일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2020학년도 하계 교양 교육과정 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교과목 우수 사례 발표와 2학기 대비 핵심역량 기반 교양교과목 수업 운영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제대 전민현 총장, 리버럴아츠칼리지 김영우 학장을 비롯한 소속 교수, 강사, 교양영역 교수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전민현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속에서 어떻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할 건지가 관건이라며 “현시대에 알맞은 인재상을 구현하고 핵심역량 i5C를 녹여내는 전공교육과 동등한 비중으로 ‘교양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AI융합대학 빅데이터 전공 김병수 교수는 2020학년도 1학기 신규 교과목인 ‘데이터 사이언스 기초’ 과목에 대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의 사회적 필요성을 강조하고 래피드마이너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리버럴아츠칼리지 강성숙 교수는 ‘비대면 수업 조별토의 운영 사례’를 주제로 수업의 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조별토의 운영을 위해 팀즈와 사이버 강의실을 활용하여 교수-학생 간 원활한 소통이 끊임없이 이어질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버럴아츠칼리지 김영미 교수가 ‘핵심역량 기반 학습목표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며, 이어 대학교육혁신처에서 수업계획서 및 수업결과평가보고서(CQI) 작성법에 대해 안내했다. 

김영우 리버럴아츠칼리지 학장은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과목 점검하고, 교양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양교과목 수업 운영개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각 영역별(교과목별) 2학기 수업 운영에 개선에 대한 회의가 열렸다.


◆경남김해강소특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 공동 연구 협약 체결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30일 인제대 의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관한 업부 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다양한 초기 아이템과 후보물질 연계, 공통기반 활용 및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열렸다.

양 기관은 특히 경남김해강소특구 사업의 기술사업화 협력과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진행에 뜻을 같이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인제대 최석진 의과대학장, 한진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 손문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비롯한신약 개발 관련 전문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약개발 연구와 관련된 상호기술지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상호협력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에 필요한 상호 협력 ▲경남김해강소특구 연계 신약 개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경남김해강소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과 제주대학교 제주천연물의약연구센터 공동주최로 신약개발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의 연구, 저산소증 치료제 연구, 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연구 등 신약 개발 분야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한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혁신적인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과 대한민국의 첨단 신약개발 촉진 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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