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선학산은 진주시를 둘러싼 큰 산맥 중 좌청룡의 풍수를 상징하고 있는 곳이며, 진주 팔경 중 하나인 뒤벼리를 품고 있는 진주의 중요한 문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산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구전에 의하면 왜란이나 전쟁이 일어나 장군들의 말이 싸움에서 죽게 되면 그 장수의 칼이나 소지품을 현재의 선학산 송원사가 있는 뒷 산에 함께 안장했다는 설이 후손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선학산은 화엄산이라고도 하며 장군산이라고도 전해진다. 현재 선학산에는 묘들이 많이 있는데 이 묘들 또한 그들의 후손들이 관직이나 부를 누리는 발복 후손들이 많기도 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진주시청도 선학산 용맥이 흐르다 힘을 주는 자리 끝에 앉아 있다고 해 부강할 도시의 관청이라 풍수학자들이 말하곤 한다.
선학산은 진주시에 존재하는 마을들의 성황당산나무 기도처 중 제일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성황당산나무가 뒤벼리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진주의 젖줄인 남강을 바라보고 있는 유일한 재물과 생명력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선학산 송원사의 산신각은 위에서 거북이가 촉석루 의암바위를 향해 입수하려는 듯한 모습의 호국 용신 바위가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선학산에 위치한 송원사의 산신각은 그 바위 아래서 옛 선조들이 민안을 위한 기원제로 자주 행해졌다고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현재 송원사에는 부처님 첫 점안식을 하고서 산물이 흘러 고이기 시작해 현재의 선악산 산신과 용신을 함께 모시는 독특한 형태의 기도당이 만들어져 있으며 부처님 첫 점안후 50여 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도 약수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다.
이곳 약수물은 아무리 가뭄이 드는 시기에도 고갈되지 않고 항상 2미터 깊이를 유지하며 산물이 채워지고 있는 신묘한 사실이 전해지고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선학산 송원사 약수는 현재 위치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바위와 중간에 위치한 호국 용신 바위, 그리고 현재 산신 용왕전의 큰 바위가 이어지며 물이 합수돼 고이는 곳이라 전해지며 영험이 깃든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선학산 송원사는 호국 충신들의 혼과 얼이 감싸고 있어 작은 도량이지만 기도의 효험이 큰 사찰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선학산에 위치한 송원사는 대한불교관음종 창종 5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한 사찰이다.
대한불교관음종 주지 보광스님이 맡고 있는 송원사에는 부처님 12분이 모셔져 있다. 특히 가로세로 각각 8자 크기의 청동좌불 천수천안관세음보살불상은 개금되던 창건 당시 영구보존성으로는 경남 최대크기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돼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송원사는 중생들의 고통과 번뇌를 주석으로 덜어주고 있는 불공의식의 명터로 자리하고 있으며 불교계의 노력과 동시에 주지 보광스님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시민들을 위로하고 청룡의 산맥정기를 이어 받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송원사 주지 보광스님은 "역사적으로 나라의 위기가 처해 있을 때 항상 불교가 함께 했다"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역시 우리나라의 국난이 아닐 수 없다.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사는 지난 2018년 비로자나불과 약사여래불 조성 불사를 회향하고 점안법회를 봉행하는 한편 티벳 라마스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송원사 주지 보광스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달라이라마의 증명서·친서와 함께 부처님 진신사리 7과가 송원사로 이운됐다.
kk77@kukinews.com
구전에 의하면 왜란이나 전쟁이 일어나 장군들의 말이 싸움에서 죽게 되면 그 장수의 칼이나 소지품을 현재의 선학산 송원사가 있는 뒷 산에 함께 안장했다는 설이 후손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선학산은 화엄산이라고도 하며 장군산이라고도 전해진다. 현재 선학산에는 묘들이 많이 있는데 이 묘들 또한 그들의 후손들이 관직이나 부를 누리는 발복 후손들이 많기도 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진주시청도 선학산 용맥이 흐르다 힘을 주는 자리 끝에 앉아 있다고 해 부강할 도시의 관청이라 풍수학자들이 말하곤 한다.
선학산은 진주시에 존재하는 마을들의 성황당산나무 기도처 중 제일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성황당산나무가 뒤벼리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진주의 젖줄인 남강을 바라보고 있는 유일한 재물과 생명력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선학산 송원사의 산신각은 위에서 거북이가 촉석루 의암바위를 향해 입수하려는 듯한 모습의 호국 용신 바위가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선학산에 위치한 송원사의 산신각은 그 바위 아래서 옛 선조들이 민안을 위한 기원제로 자주 행해졌다고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인지 현재 송원사에는 부처님 첫 점안식을 하고서 산물이 흘러 고이기 시작해 현재의 선악산 산신과 용신을 함께 모시는 독특한 형태의 기도당이 만들어져 있으며 부처님 첫 점안후 50여 년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도 약수물이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다.
이곳 약수물은 아무리 가뭄이 드는 시기에도 고갈되지 않고 항상 2미터 깊이를 유지하며 산물이 채워지고 있는 신묘한 사실이 전해지고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선학산 송원사 약수는 현재 위치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바위와 중간에 위치한 호국 용신 바위, 그리고 현재 산신 용왕전의 큰 바위가 이어지며 물이 합수돼 고이는 곳이라 전해지며 영험이 깃든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선학산 송원사는 호국 충신들의 혼과 얼이 감싸고 있어 작은 도량이지만 기도의 효험이 큰 사찰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선학산에 위치한 송원사는 대한불교관음종 창종 5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한 사찰이다.
대한불교관음종 주지 보광스님이 맡고 있는 송원사에는 부처님 12분이 모셔져 있다. 특히 가로세로 각각 8자 크기의 청동좌불 천수천안관세음보살불상은 개금되던 창건 당시 영구보존성으로는 경남 최대크기로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돼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송원사는 중생들의 고통과 번뇌를 주석으로 덜어주고 있는 불공의식의 명터로 자리하고 있으며 불교계의 노력과 동시에 주지 보광스님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시민들을 위로하고 청룡의 산맥정기를 이어 받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송원사 주지 보광스님은 "역사적으로 나라의 위기가 처해 있을 때 항상 불교가 함께 했다"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역시 우리나라의 국난이 아닐 수 없다.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사는 지난 2018년 비로자나불과 약사여래불 조성 불사를 회향하고 점안법회를 봉행하는 한편 티벳 라마스님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송원사 주지 보광스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달라이라마의 증명서·친서와 함께 부처님 진신사리 7과가 송원사로 이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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