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향기로운 꽃길 조성

사천시, 향기로운 꽃길 조성

기사승인 2020-08-18 11:01:34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코로나19와 더불어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화사하고 향기로운 거리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내 도로변 화분과 화단에 멜람포디움, 메리골드, 일일초 등 초화 2만 5000본을 식재해 향기로운 꽂길을 조성한다.

시는 꽃 양묘장(향촌동 소재)을 운영해 연간 초화류 21종 127만본을 생산해 꽃동산, 꽃탑 등 58개소(도로변화분, 도로 난간걸이 화분, 꽃기둥, 꽃벽, 용현택지 유휴지)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계절별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사천시를 방문하는 외지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여유와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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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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