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시한 직업교육훈련 3개 과정은 기업체에서 수요가 많고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위주로 실시해 총 59명이 수료했다.
특히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상반기에 개강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지난 6월에 개강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건강관리, 전산회계, 일러스트와 포토샵 등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 교육생은 "교육내용이 다양하고 훈련생들 간에 서로 도와가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좋았으며 수료 후에도 동기들과 교류하며 새일센터 취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취업 할 예정이다"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 진주새일센터에 감사를 전한다"고 수료식 소감을 말했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수료생 전원이 취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각 과정별로 구성돼 있는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통해 교육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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