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그동안 조규일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는 등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 지원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수시로 협의해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현재까지 침수 농경지를 복구를 완료하고 침수가옥 26동과 가화천 환경정비를 각각 72% 완료했다. 지금까지 침수피해 복구에 706명(군부대 210명, 자원 봉사자 366명, 공무원 80명, 기타 50명), 굴착기, 덤프, 청소차 등 장비 31대가 투입됐다.
이와 함께 응급구호세트, 식료품 등 생필품 4649점이 지원돼 이재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농기계 순회수리, 환경정화활동, 방역조치를 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 복구를 거의 완료함에 따라 진주시는 내동면 침수지역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며 "조사결과에 따른 적절하고 신속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재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임시 주거시설 마련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항구적인 이주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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