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오는 8월 22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회 가야시민가요제’를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와 주민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
가야테마파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역주민의 안전과 국민적 정서를 고려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가야시민가요제’는 일반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지역대표 가요제로 22일 가야왕궁 특설무대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었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예선에서만 63개 팀이 참여하며 치열한 본선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됐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올해 행사를 개최할 수 없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잠시 쉬어가는 준비의 시간으로 삼아 더욱 내실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가을시즌에도 입장객들이 안전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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