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문화가 퍼지면서 배달 업체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자 이에 따른 교통 법규준수와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배달업체 대표는 "주문량이 급증함에 따른 지연배달에 대한 항의가 많이 들어와 다소 급하게 운행한 적도 있다"며 "배달원들에게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해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욱 의원은 "배달원들의 고충을 이해하지만 아이들과 노약자에겐 항상 위험에 노출됐 있다"며 "교통 법규준수와 보행자 위주의 안전한 운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은 또한 "안전보다 중요한 건 없다"며 "신속한 배달을 재촉하는 일명 빨리빨리 문화가 사라져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 확보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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