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해양경찰의 날 맞아 생명 나눔 헌혈 동참

통영해경, 해양경찰의 날 맞아 생명 나눔 헌혈 동참

기사승인 2020-09-09 18:28:55
[통영=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가 9일 통영해양경찰서에서 경찰관과 의경이 참석하는 자율적 생명 나눔 헌혈 릴레이를 전개했다.

통영해경은 제 67회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코로나 19 여파로 헌혈 지원 감소로 헌혈 수급상황이 악화돼 경찰관과 의경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전개하게 됐다.


통영해경은 헌혈에 앞서 헌혈차량 소독과 환기를 충분히 실시하고 헌혈차량 앞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 후 헌혈을 진행했다.

통영해경은 지난 2월 19일과 5월 21일 가진 헌혈행사에서 약 90여명이 헌혈을 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헌혈행사에는 통영해경 소속 경찰관과 의경, 민간인 약 90여명이 동참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헌혈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동참하는 좋은 일인 만큼 이런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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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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