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온라인 교육 전환이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피할 수 없는 사회적인 흐름이 되면서 수강생에게 지속적인 지식·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강사와의 간담회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체 58개 모집 강좌 중 드론교육, 부동산재테크 등 32개 과목에 대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게 되며 강사의 강의 영상 등 학습자료나 과제를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유튜브 등의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강사와 수강생이 강의내용을 피드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는 대면 수업에 비해 수강생의 이해도나 몰입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편리하게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만큼 수강생이 만족하는 온라인 강의가 되도록 모니터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면 다시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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