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능력개발교육 온라인 수업 전환 운영

진주시, 시민능력개발교육 온라인 수업 전환 운영

기사승인 2020-09-10 10:13:36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 능력개발원이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로 지난 8월 24일 개강 예정이었던 하반기 대면 교육을 무기한 연기를 해오다 오는 14일부터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해 운영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온라인 교육 전환이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피할 수 없는 사회적인 흐름이 되면서 수강생에게 지속적인 지식·문화·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강사와의 간담회를 거친 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체 58개 모집 강좌 중 드론교육, 부동산재테크 등 32개 과목에 대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게 되며 강사의 강의 영상 등 학습자료나 과제를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유튜브 등의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강사와 수강생이 강의내용을 피드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는 대면 수업에 비해 수강생의 이해도나 몰입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편리하게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만큼 수강생이 만족하는 온라인 강의가 되도록 모니터링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코로나19가 진정세로 접어들면 다시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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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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