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단체상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단체상부문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0-09-11 17:34:25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1일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시도 단체상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경남도는 개인상 부문에 42점을 출품해 대통령상에는 하동군 성광명 씨의 ‘나전과 편죽(목칠공예)’가, 국립무형유산원장상에는 김해시 김정남 씨의 ‘피어나다(도자공예)’가 선정됐다.

▲하동군 성광명 씨 ‘나전과 편죽(목칠공예)’

이외에도 장려상 8점, 특선 12점, 입선 10점 등 총 32점의 도내 공예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도는 입상자 수 및 개인상 수상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시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최근 6년 간 단체상부문에서 5회 입상하는 등 경남 공예문화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된 이래 공예발전과 함께 성장한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대회다.

▲김해시 김정남 씨 ‘피어나다(도자공예)’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대전을 통해 경남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전통공예 계승에 열정을 다하신 도내 모든 공예작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작들은 11월 25일~29일 5일간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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