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외부활동 자제 당부

함양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외부활동 자제 당부

기사승인 2020-09-14 21:26:08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에 14일 오후 18시 기준 코로나19 추가확진자 2명이 더 발생했다.

함양군 6번(경남271) 확진자는 함양 4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당 종업원으로 40대며 함양군 7번(경남272) 확진자는 택배기사로 30대다.


함양군 6번(경남271) 확진자는 지난 9월 7일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최초증상을 보였으나 당초 1차 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왔으며 12일 재검사를 통해 14일 새벽 최종확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함양군 6번 확진자는 증상 이후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함양군 내 식당과 지인의 가게, 자택을 방문했으며 이동 시에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양군 7번(경남272) 확진자는 수동면 지역 택배기사로 병곡면, 백전면을 담당하고 있다. 

함양군 4번(경남267), 함양군 6번(경남271번)과 함께 지난 9월 9일 저녁식사를 같이 했으며 9월 7일(월), 9일(수), 11일(금)에 식당과 지인의 집 등에서도 함양군 6번(경남271)과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검사를 받았고 14일 새벽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로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경남 272번의 접촉자는 모두 10명이다. 같은 근무지 직원 6명과 업무상 접촉이 있었던 사람 4명이며 추가 접촉자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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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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