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축하금 지원은 진주시에서 개최하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행사를 통해 만나 결혼할 경우 축하 상품권이나 그에 상응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시는 비혼, 만혼이 만연한 사회 현상을 극복하고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미혼남녀 인연만들기'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652명이 행사에 참여해 5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 중 9쌍이 결혼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재까지 행사를 실시하지 못했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시가 개최한 행사를 통해 소중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결혼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강한 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진주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연구 용역사업을 시행 중이며 시민이 공감하고 진주시의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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