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열렸던 '부동산 소유권이전에 관한 특별조치법'보증인 교육 참석자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용 손소독제 700여 개를 배부하며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지난 4월 코로나19 해외입국자 격리대상자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내용이 담긴 수건 400장을 전달해 격리대상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도로명주소 홍보에도 앞장섰다. 토지관리과는 17일부터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물품인 손소독제 400여 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의 실생활 사용과 인지도를 높여 생활주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손소독제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이겨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동안 사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설치된 건물 번호판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신고로 분실되거나 훼손, 탈색 등 노후화된 건물 번호판 150개를 무상으로 교체·설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