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 예방차원에서 임시 휴관 중이던 도서관을 22일부터 제한적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운영 재개는 충남도내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휴양림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의 일부 공공시설 운영중단 해제 및 집합제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다.
대상은 웅진·기적의도서관 및 공립공공도서관 8개소로, 자료실 및 열람실 좌석수를 평상시 30% 수준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자료실 및 열람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공립작은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도서관에서 음식 섭취금지,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코로나19 취약계층인 미취학 아동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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