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도로는 폭이 약 3m로 협소해 농기계 및 차량교행 등이 어려울뿐더러 보행자와 운전자는 오랜 기간 통행불편을 겪어오며 교통사고 위험에도 늘 노출돼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남면 사촌리에 길이 914m 폭 6m의 도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 3월 착공, 정동면 감곡리 길이 241m 폭 6m의 도로 확․포장을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두 구간 모두 올해 9월 초 개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포장 개통은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물류 수송의 원활한 흐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주민들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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