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 워크숍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 회의 시스템(zoom)을 이용해 대변/비대면 혼합형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는 경상대 전기공학과 최재석 교수 등 교수 5명, 제주에너지공사 황우현 대표이사, 탐라해상풍력발전(주) 우광호 대표이사, 학생 15명 등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에너지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성을 향상시킬 기술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의 기반을 마련하는 장으로서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동 워크숍에서는 경상대 에너지 고급인력양성센터 최재석 교수와 전기정보기술연구소 이영일 소장이 센터를 소개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경상대 최재석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범진 연구교수, 윤창우 연구교수가 특강을 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원장 임춘택)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혁신 인재양성 사업'에서 일본 와세다대학교 환경 및 에너지연구소(WEEE)에서 파견 연구를 마치고 귀국한 경상대학교 정세민 석사과정생이 파견연구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 사업 연구책임자인 경상대 최재석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워크숍이 어려워진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을 이용해 대면/비대면 혼합형 공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대전환에 대비해 안정성 향상 기술을 공유하는 값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대 에너지고급인력양성센터는 지난 2017년 4월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지진·재난 재해 발생 시 전력계통의 전력설비에 미치는 충격도의 평가 및 견고한 복구절차'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기공학과·건축공학과·전자공학과·정보과학과 교수들과 함께 대학원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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