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동도서관 운행지역 확대 

진주시, 이동도서관 운행지역 확대 

기사승인 2020-10-05 14:39:32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최근 신규 입주 대단지 아파트의 이용 수요를 반영해 오는 6일부터 시립도서관에서 운행하는 이동도서관을 역세권과 정촌, 혁신 등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노인, 임산부, 어린 자녀들을 둔 가정 등의 편의를 위해 차량에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해 이용 수요가 많은 대단지 아파트로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다.


또한, 차량에 비치된 책을 직접 대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연암도서관의 소장 도서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받아볼 수 있는 이동도서관을 통한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동도서관은 시립도서관 도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신규 회원인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도서관을 방문하면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최대 5권까지, 2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지친 시민들이 이동도서관을 이용해 책으로 힐링하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자분들의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도서관 운행 시간표 및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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