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강사 '언택트 청렴 토크'

하동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강사 '언택트 청렴 토크'

기사승인 2020-10-06 17:05:35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교육지역청, 학교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하동 관내 초·중학교 외부강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설문 토크를 실시한다.

이번 청렴 토크 행사는 매년 교육지원청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집합연수 및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하던 기존을 방식에서 탈피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는 비대면 방식으로 재구성해 실시하게 됐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대한 요구사항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고, 모여진 의견들은 향후 방과후학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청렴의식 확대와 공정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백운현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방과후학교 강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청렴 토크지만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애로점을 모아서 학교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강사들의 청렴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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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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