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공비축미 산물벼 1200톤 매입

산청군, 공공비축미 산물벼 1200톤 매입

기사승인 2020-10-08 17:58:06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1200톤(3만포/40kg)을 오는 11월 6일까지 매입한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는 벼로서 농가 편의 및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산청군미곡종합처리장(RPC)과 생초 벼 건조저장시설(DSC)를 통해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추청'으로 지정됐다. 지정되지 않은 품종으로 수매에 참여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으로 한다.

벼 매입 직후 포대(40kg/조곡)당 3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건조벼 수매량은 1993.7톤(4만9842포/40kg, 농식품부 직접배정 포함)으로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오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 사이에 수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물벼의 적기 출하로 고품질의 벼를 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매입 검사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대응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