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20년 SRT 여행객과 전문가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국내여행지에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SRT 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간 3천만 명이 이용하는 SRT에서 해마다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와 여행 작가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당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왔다.
SRT매거진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는 공주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공주시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세계유산뿐 아니라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감성적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역사의 숨결이 묻어있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어 복잡하고 바쁜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싶은 여행지로써 여행자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여행코스 6개 테마를 비롯해 청정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접목한 힐링 테마길 코스를 발굴하는 등 적극 대응한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행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으로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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