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드림 베스트 프랙티스는 ▲진로지도 ▲취업지원 ▲창업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남긴 대학을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왔다.
올해는 각 분야에 총 97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2개 대학이 선정됐다.
경남대는 코로나19로 대학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신입생의 ▲학교생활 ▲진로취업 ▲학업고민 등을 해결하는 원스톱 상담지원 체계인 ‘고·상·해(고민상담해결)드림(Dream) 프로젝트’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젝트에는 인재개발처 대학일자리센터 등 학습과 진로상담, 취업지원을 담당하는 총 5개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부서간의 협업으로 원스톱 상담지원 체계를 구축, 취업·창업뿐만 아니라 학습역량 강화 기회 제공, 대학생활적응력 함양 등 학생이 가진 다양한 상담유형에 따른 유기적인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대학생활적응력이 현저히 낮은 신입생을 위해 학교 적응력 향상과 사회 및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한마드림하이’를 진행,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집단 정규교과목 활동으로 신입생의 대학생활 만족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2학기에는 비대면 방식 전환에 따른 다채로운 필수 프로그램을 경남대 원격 강의 프로그램인 ‘e-class’에 탑재하는 등 학생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상담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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