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2020 노사민정 사업성과 보고와 플랫폼노동 지원 등 고용노동현안 의제 및 협의회 중장기적 실행력 강화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앞서 협의회는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제위기 극복 및 사회적 연대 실현 공동선언'을 지난 6월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 인프라 강화 △사회적대화 활성화 △노사관계 안정 △일터혁신 확산의 4대 전략을 수립하고, 일터혁신 원팀 운영, 플랫폼노동자 정책 토론회 등 16개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협의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노사민정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코로나 확산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했다.
페이스북 개설, 청소년 노동인권 온라인 교육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에 역량을 집중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특례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노사민정협의회 또한 특례시에 어울리는 새롭고 강화된 창원형 노사민정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선진노사문화 정착에 노사민정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노사문화 유공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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