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곳서 12명 확진…80대 환자 1명 사망

경남 4곳서 12명 확진…80대 환자 1명 사망

기사승인 2021-01-25 13:37:2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 등 경남 4곳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창원 경상대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 1명이 사망했다.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5시 대비 25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명(경남 1867~1878번)으로 누적확진자는 1875명이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1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격리 중 양성판정은 5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5명, 거제 4명, 진주 2명, 밀양 1명이다.

확진일 기준으로는 24일 3명(경남 1867~1869번), 25일 9명(경남 1870~1878번)이며 1월 545명(지역 524, 해외 21)이 발생했다.

창원 확진자 중 경남 1877~1878번은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71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 중 경남 1874번은 거제 요양서비스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25일 오후 1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211명, 퇴원 1657명, 사망 7명이다.

24일 대전시에서 모 선교회에 위치한 중·고교과정 기숙형 비인가 종교시설 국제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도내 한 지역에 거주하는 해당 학교 한 학생이 귀가 도중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중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과 관련된 도내 교육시설 2곳과 연구시설 1곳을 파악 중이며 선제적인 차단을 위해 해당 시설 관련 종사자와 방문자 명부 등을 확인해 신속히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1일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진자의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 반려동물 중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된 첫 사례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에서는 현재까지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전파시키는 것에 대한 근거가 없으며, 동물로부터 사람으로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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