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보고회는 2021년도 경남농협 중점 추진 방향과 핵심과제 추진방안을 공유하고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임직원 100여명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언급된 주요 내용은 △ 온라인중심의 유통과정을 통한 유통혁신 △ 비대면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 △ 농업·농촌의 희망이 되는 디지털농업 전환 방안 △ 코로나19 대응 농축산물 수출확대 방안 △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공헌 등이다.
윤해진 본부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농촌 구현에 앞장서고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제값에 팔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올바른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들을 현장에 접목 시키자"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경남농협은 농업인과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공헌활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화훼농가 살리기 동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26일 경남 관내 사무소장을 대상으로 '1분기 경영전략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등 각종 연례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작년도 우수 영업점에 꽃바구니를 수여하는 등 도내 화훼농가를 돕자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2021년 NH농협은행의 경영전략 ’ 등을 공유하고 ESG, 지역사회공헌 등으로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고객의 자산증대를 위해 최적의 금융서비스와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해주고 어려운 지역 화훼농가 돕기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창원시지부 및 창원관내 농․축협 착한선결제 캠페인 동참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는 26일 관내 지역농·축협 조합장(내서농협 김진석, 동창원농협 황성보)과 함께 창원시 상남동 소재 음식점을 방문해 착한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성호 지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협 창원시지부 및 관내 지역농․축협이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다양한 금융지원은 물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농협합천군지부,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농협합천군지부(지부장 강문규)는 26일 합천읍 소재 한 식당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코로나 19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금을 미리 결제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펼치는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다.
강문규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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