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국민소통·권익보호 의지를 대내외에 다짐하기 위해 2013년부터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국민권익 증진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정부포상과 위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국민권익의 날 기념 유공 포상은 ▲부패방지 ▲민원·옴부즈만 ▲권익개선 ▲행정심판 등 4개 분야로 나눠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국민신문고의 국민참여 포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정책참여를 유도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민원인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익개선 분야 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 500만원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금으로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이경구 총무과장은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하고 신속·공정한 민원행정 처리로 도민의 신뢰를 받는 경남교육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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